장중 1,476.8원까지 상승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1일 미국과 이란의 협상 난항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대규모 매도에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472.4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5.7원 내린 1,466.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2시40분께 1,476.8원까지 올랐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미국의 종전 제안에 대한 이란의 답변이 수용 불가능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좌초 기류를 보이며, 중동 지역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달러는 이른 아침 소폭 약세를 보이다가 오후에 강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3% 오른 98.049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장 대비 324.24포인트(4.32%) 오른 7,822.24로 장을 마치며 처음 7,800선을 돌파했다. 지수는 장중 7,899.32까지 뛰어 7,900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을 약 3조4천90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은 2조8천600억원, 기관은 6천30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엔/달러 환율은 0.23% 오른 157.020엔이다. 오전 6시44분께 156.513엔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해 157엔대에서 횡보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70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8.79원보다 1.09원 하락했다.
leed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