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프렌키 더 용은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영국 '미러'는 9일(이하 한국시간) "더 용은 바르셀로나와 2029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데, 맨유가 노린다. 맨유는 카를로스 발레바, 아담 워튼, 엘리엇 앤더슨, 산드로 토날리 같은 선수들과 함께 더 용을 카세미루 후계자로 고려 중이다. 에데르송도 유력 후보인데 더 용도 원한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부임 후 반등에 성공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를 확정했다. 캐릭 정식 감독 승격도 논의 중인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중원 보강이 필수적이다. 카세미루에 이어 마누엘 우가르테도 떠날 수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코비 마이누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UCL 등 여러 대회를 누빌 선수를 찾아야 한다.
더 용이 떠올랐다. 더 용은 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올라선 후 자주 맨유와 연결됐다. 중원 보강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1순위로 언급되는 미드필더다. 더 용은 후방 빌드업, 탈압박, 경기 템포 조절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맨유는 오랫동안 압박을 벗겨내며 경기를 조립하는 3선 미드필더를 원해왔다. 특히 수비와 공격 사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했다.
더 용은 이상적인 타깃이다. 맨유에서 뛰었던 네덜란드 센터백 야프 스탐은 "맨유에 더 용을 영입할 수 있다면 자전거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가 데려올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며 피지컬 문제에 직면할 수 있겠지만 여러 부분에서 훌륭한 선수다. 월드클래스이기도 하다. 후방에서 빌드업을 하고 조율을 하면서 동료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맨유가 영입할 기회가 있다면 나도 돕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더 용 영입은 이번에도 어려울 듯 보인다. 바르세로나 재정 문제가 이어지고 있지만 더 용은 매각 가능 자원으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과 잔류 의지를 표명했다. 이적료, 연봉도 상당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지금 더 용을 싸게 내줄 이유가 거의 없다. 맨유 입장에서는 중원 보강이 필요하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특정 스타 한 명에게 거액을 투자하기보다 여러 포지션을 동시에 손보려는 분위기에 가깝다. 천문학적인 이적료와 연봉이 책정된다면 다른 타깃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영입 가능성 여부를 떠나 더 용은 항상 맨유 레이더망에 있을 것이다. 현재 가장 영입 가능성이 높은 미드필더는 아탈란타의 에데르송이다. 에데르송과 더불어 브라이튼의 발레바 등을 데려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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