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WP는 부유층 고객을 상대하는 이민 변호사 7명을 인터뷰해 이들이 고객들에게 골드카드 신청을 만류하거나 이미 신청한 외국인들에 대한 대리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 변호사 마이클 와일즈는 최근 골드카드 비자에 관심을 보이는 잠재 고객들의 문의를 받고 있다며 "법적으로 문제가 많아 실제로 도와줄 수 있는 게 거의 없다"며 "사건을 맡는 것 자체가 비윤리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와일즈 변호사는 과거 슬로베니아 출신인 영부인 멜라니아와 그의 부모의 이민 절차를 맡았던 인물로, 트럼프 대통령이 사업가 시절 미인대회 사업을 운영할 당시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들의 비자 업무도 처리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작년 말부터 100만∼200만달러(14억8천만원∼29억6천만원)의 투자금을 내면 미국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 비자 제도를 홍보해왔다.
하지만 변호사들은 의회가 승인한 정식 비자 제도가 아니라는 점과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점, 세금 문제의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이 제도의 위험성을 경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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