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에 와 트로피를 들었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위치한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35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97년 만에 처음으로 엘 클라시코에서 라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라리가 우승에 일조했다. 전반 9분 프리킥 득점을 기록해 1-0 리드를 안겼다. 이번 득점은 래시포드 바르셀로나 공식전 14호 골이었다. 라리가 30경기를 뛰고 8골 9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1경기 5골 4도움이다. 코파 델 레이 1골 1도움까지 더해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47경기를 뛰고 14골 14도움을 올렸다.
래시포드 득점 속 바르셀로나는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 18분 페란 토레스 추가골이 나오면서 차이를 벌렸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앞세운 레알 공격을 잘 막아세웠다. 후반 19분 래시포드, 다니 올모가 나갔고 프렌키 더 용, 하피냐가 들어갔다. 후반 32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투입돼 득점을 노렸는데 추가골은 없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를 하고 라리가 우승을 확정해 기쁨은 더 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쫓겨나듯이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온 래시포드는 트로피를 획득했다. 영국 '골닷컴'은 "우측에서 뛰었는데 아름다운 득점을 하면서 경기를 밝게 시작했다"라고 하면서 평점 8을 부여했다.
래시포드는 경기 후 "우승하기 위해 이 팀에 왔다. 내 커리어에 추가될 또 하나의 우승이다. 바르셀로나는 훌륭한 팀이다. 앞으로도 바르셀로나의 일원이 되고 싶다. 오늘 득점은 완벽한 마무리였고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 임대를 온 것이다. 완전이적은 아직 불확실하다.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3,000만 유로(약 519억 원)를 지불하면 래시포드를 데려올 수 있는데 아직 확실치 않다. 래시포드는 "내가 마법사라면 바르셀로나에 남을 것이다 아직 미래는 모르겠다. 현재에 충실하고 있다. 모든 건 시즌이 끝나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우승을 해 정말 기쁘다. 기복이 있었지만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우승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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