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특검법안'에 대해 야권의 비판이 이어지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추 후보는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수사를 통해 조작기소 실체가 명명백백히 밝혀진다고 하면 억울하게 피해를 본 분들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게 당연한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형사소송법에도 그런 경우에는 공소 기각의 판결을 하도록, 또는 그 전 단계에서는 공소 기각의 결정을 하도록 돼 있다"며 "그걸 촉구하는 것들이 왜 잘못됐다고 하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지사 경쟁 상대인 양향자 국민의힘·조응천 개혁신당 후보가 조작기소 특검법안과 관련해 공소취소 논란이 일자 추 후보에게 책임론을 제기한 것을 두고서는 "도대체 무엇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냐"고 꼬집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 연합뉴스
추 후보는 "(조작기소 국정조사를) 보면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조작기소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지, 칼을 거꾸로 대고 책임론을 제기한다는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양 후보의 '경기도엔 싸움꾼이 아닌 일꾼이 필요하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협받을 때 싸우지 않는 정치인이 과연 올바른 정치인이고 올바른 일꾼이겠나"라며 "불의한 권력에는 당연히 맞서야 하고, 내란과 헌정질서 파괴 세력에는 단호하고 엄격해야 한다. 또 검찰권 남용, 사법 부정에 대해서는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하는 것이다"고 했다.
한편 추 후보는 이날 동탄역 GTX-A 앞 광장에서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을 교통 분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지체 없는 개통·연계 강화 △수도권 원(One) 패스 도입 △어린이·청소년 든든 교통 확대 △경기 편하G버스 단계적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길 위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경기도민에게 돌려드리겠다"며 "강력한 추진력과 협상력으로 경기도의 교통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해 경기도 어디서나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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