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 기자회견서 "정당한 권리 주장할 것"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다음 달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단체들이 발달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촉구하며 선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한국피플퍼스트와 피플퍼스트서울센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1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달장애인도 다른 국민과 동등하게 투표할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자료 제작과 그림 투표 보조 용구 도입, 실효성 있는 투표 보조 지원, 모의 투표 확대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달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당한 편의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아 선거 때마다 차별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발달장애인의 투표 보조 지원을 요구하며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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