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충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영춘·한상경 예비후보가 11일 김영춘 후보로 단일화를 선언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늘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교육의 더 큰 미래와 도민이 바라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뜻을 하나로 모아 단일화를 선언한다"며 "합리적 진보·민주 진영의 단일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단일화는 어느 한 후보의 승패를 가르는 절차가 아니라 충남도민과 교육 가족의 뜻을 직접 묻고 받들어 충남교육의 변화를 앞당기기 위한 성숙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해 왔지만, 목적은 오직 하나였다"며 "더 넓은 지지와 더 큰 책임을 통해 충남교육의 변화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오늘의 통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갈등이 아닌 협력으로, 선언이 아닌 실천으로 충남교육을 바꾸겠다"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사교육 의존을 줄이며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충남교육감 선거는 명노희, 이병도, 이병학, 김영춘, 이명수 후보의 5파전으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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