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원정 다녀온 뒤 연속 1-4 대패한 LAFC & 무기력증 손흥민, 고지대→저지대 이동 휴유증까지 대비해야할 ‘홍명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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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원정 다녀온 뒤 연속 1-4 대패한 LAFC & 무기력증 손흥민, 고지대→저지대 이동 휴유증까지 대비해야할 ‘홍명보호’

스포츠동아 2026-05-11 14:3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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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이 MLS 홈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LAFC 페이스북

LAFC 손흥민이 MLS 홈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LAFC 페이스북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4·LAFC)이 또다시 침묵한 가운데 소속팀도 대패했다.

LAFC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다이나모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2라운드 홈경기서 1-4로 졌다.

7일 톨루카(멕시코)와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서 0-4로 무너진 LAFC는 무대를 달리한 2연패를 포함,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에 빠져 위기를 맞았다.

LAFC는 6승3무3패(승점 21)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으나 선두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승점 29)와 2위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26)와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주전 공격수 드니 부앙가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상황서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원톱 네이선 오르다스의 배후에서 지원하거나 경기 흐름에 따라 전진해 투톱 형태를 이뤘다.

그러나 손흥민의 영향력은 미미했다. 전반 5분 프리킥으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할 뻔한 것과 전반 24분 오른발 슛이 수비 맞고 나온 장면을 제외하면 임팩트가 없었다.

직후 LAFC는 빠르게 무너졌다. 전반 25분 잭 맥클린에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34분 길레르미 아우쿠스투에 추가 실점했다. 손흥민은 만회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전반 45분 제이콥 샤플버그에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샤플버그의 크로스를 오르다스가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LAFC는 후반전엔 더욱 무기력했다. 후반 6분 마테우스 보구시에 다시 실점했고, 4분 뒤엔 맥클린에 쐐기골을 얻어맞았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2차례 슛을 날렸지만 골문을 뚫지 못했다. 이번 시즌 그는 2골·15도움을 기록 중인데 정규리그서는 8도움에 그치고 있다.

공교롭게도 LAFC는 멕시코 원정을 다녀온 직후 안방서 모두 무너졌다. 지난달 15일 푸에블라서 열린 크루스 아술과 챔피언스컵 8강 2차전(1-1 무)을 마친 뒤 새너제이에 1-4로 졌고, 이번엔 톨루카 원정 후유증을 겪었다. 푸에블라는 2160m, 톨루카는 2670m 고지대다.

확실한 준비없이 고지대 경기를 치르면 평지서도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일 수 없다는 교훈을 LAFC가 참담한 결과로 보여줬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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