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뇌병변장애인만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 마련에 나섰다.
장애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 지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서대문구 뇌병변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제314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뇌병변장애는 뇌 손상으로 인해 보행 및 운동기능 장애, 의사소통 어려움 등 복합적인 신체 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까지 이동과 돌봄, 일상생활 전반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조례는 기존 장애인 지원정책이 장애 유형별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던 한계를 보완하고,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와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권리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조례안에는 △재활치료 및 건강관리 지원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및 보조기기 지원 △돌봄서비스 및 평생교육 지원 △가족 상담 및 휴식 지원 등 뇌병변장애인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 방안이 담겼다.
이를 통해 뇌병변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를 발의한 이동화 의원은 “서대문구가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복지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례 제정 이후에도 실효성 있는 정책과 예산이 현장에서 실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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