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식품안전표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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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식품안전표준 선도"

연합뉴스 2026-05-11 14: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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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도 아태 식품규제 회의 개막…14개국·국제기구 참여

지난해 아프라스 행사 지난해 아프라스 행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1일 "아태(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글로벌 식품 안전의 표준을 선도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날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제4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규제기관장 회의 '아프라스(APFRAS) 2026'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아프라스는 아태 지역 식품규제기관 간 협력을 통해 출범한 기관장 협의체다. 우리나라는 설립 첫해인 지난 2023년부터 의장국을 맡고 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의장국 임기를 확보했다.

오 처장은 개회사에서 "아프라스는 이제 설립 단계를 넘어 영향력을 확대하는 단계로 나가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14개국 규제기관과 3개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행사 주제는 '아·태 식품규제 조화와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도약'으로, 식약처는 각국 기관과 식품 안전의 미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식약처는 지난 3년간 한국 사무국을 설치하고 회원국을 지속 확대해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표준화 연계 강화 ▲ 전략적 양자 회의를 통한 비관세장벽 해소 ▲ 과학적 근거 기반의 규제 조화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식품규제기관장 본회의는 오는 12일 비공개로 열린다.

이 자리에서 각국 기관장들은 ▲ 재활용 플라스틱 식품 용기ㆍ포장 안전관리 ▲ 국제 대규모 행사 시 식음료 안전관리 방안 ▲ 식품 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 등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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