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의원 사선거구(범박동·옥길동·역곡3동·괴안동) 경선에서 유승현 예비후보가 재선 현역인 송혜숙 시의원을 꺾고 나번 후보로 확정되면서 지역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부천지역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정치 신인이 현역 시의원을 이긴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존 정치권 인물 중심의 구도를 넘어 젊은 세대와 새로운 인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 예비후보는 부천시체육회 부천시뉴스포츠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현장을 누벼온 인물이다. 지역 체육인들과 시민들 사이에서 꾸준히 소통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는 점이 이번 경선 승리의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체육인 출신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서 체육계의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선 유 예비후보의 승리를 두고 “세대교체와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청년 정치신인이라는 신선함과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이 결합하며 기존 정치 문법과는 다른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유 예비후보는 “시민의 선택이 얼마나 무거운 책임인지 잘 알고 있다”라며 “체육 현장에서 배운 소통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 곁에서 직접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범박·옥길·괴안·역곡3동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젊고 역동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건태 의원의 핵심 체육 공약인 ▲지역구 내 노후 생활체육 시설 전면 현대화 ▲권역별 다목적 체육관 건립 추진 ▲시민 1인 1종목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적극 수용하고 실행에 옮길 ‘현장 사령관’ 역할을 자처할 것으로 다짐했다.
3인을 선출하는 사선거구 특성상 민주당 후보 간 경쟁력도 중요한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유 예비후보가 경선 승리의 기세를 본선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젊은 사람이 한번 제대로 해봤으면 좋겠다.”, “현장을 아는 체육인이 생활정치에도 새로운 활력을 줄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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