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가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설 아주대병원의 지역 발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상급 종합병원 유치에 이어 의과대학까지 연계해 과천을 수도권 대표 바이오·의료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신 후보는 11일 “장기간 방치돼 지역 현안으로 남아 있던 우정병원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8기 취임 이후 과천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상급종합병원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전문응급센터, 권역모자의료센터 등 4대 필수 응급의료체계를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제는 병원 유치를 넘어 의과대학까지 함께 들어와야 지역 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과천의 입지 경쟁력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과천은 강남권 생활권과 연결된 뛰어난 접근성과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로,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과 연구 인력에게도 선호도가 높은 의료 거점이 될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는 반드시 실현해야 할 다음 과제”라고 말했다.
과천이 이미 바이오·제약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신 후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안국약품, JW중외제약, 광동제약 등 주요 제약기업들이 입주하며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아주대병원이 들어설 막계동 일대에도 동구바이오제약과 네이처셀 등 바이오 관련 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어 과천은 수도권 바이오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과대학 유치는 단순한 교육기관 유치가 아니라 미래 의료·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시대적 흐름”이라며 “교육과 의료,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첨단 의료도시를 조성해 과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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