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2026 시즌 레퍼토리 ‘양평 공감’ 세대공감 시리즈의 일환으로 ‘JP 호프레 퀸텟’을 오는 30일 오후 3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겸 작곡자인 JP 호프레(J.P. Jofre)가 이끄는 퀸텟 무대로, 동시대 클래식과 탱고의 경계를 허무는 그의 독창적 음악 세계를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JP 호프레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2023년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클래식 컴펜디엄’ 부문과 라틴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클래식 작곡’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거장이다. 뉴욕 링컨센터에서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으며, 뉴욕타임즈 등 주요 언론을 통해 꾸준히 소개되고 있다.
‘JP 호프레 퀸텟’은 JP 호프레를 중심으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그의 초기 명작인 ‘Universe’부터 최근 작품까지 총 8곡을 연주하며, 통 탱고의 강렬함에 현대적인 실내악적 구조를 더해 서정적이면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앙상블을 반도네온 특유의 호흡감과 실내악적 밀도를 통해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The Fifth Season(다섯번째 계절)’이다. 이 곡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양평에 머물었던 JP 호프레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양평의 풍경이 세계적인 음악가의 손을 거쳐 어떻게 예술로 승화되었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세계적인 음악가의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간은 약 65분이며, 사전 예약은 오는 19일~22일까지 양평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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