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감점 적용됐는지, 관련 규정 등 설명도 존재하지 않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강동화(전주 8) 전북도의원은 11일 "감점이 어떤 규정 때문인지, 왜 감점이 적용됐는지 등 설명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날 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공천과 경선 과정에 절차적 정당성과 후보자의 방어권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의원은 "16년 전 당의 전략공천 결정으로 시의원 경선 기회 자체가 사라졌고, 시민의 강한 요구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며 "이후 (민주당) 복당 승인을 받았고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당적을 변경하지 않은 채 민주당을 위해 활동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은) 16년이 지금 지난 당시 존재하지 않았던 규정을 적용, (저에게) 중대한 감점을 부과했다"며 "공정 경선 원칙의 측면에서 이번 경선은 반드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중앙당에 공식적인 경선 재검토 요청을 했다"며 "당원의 의사가 존중받는 민주당 경선 시스템이 지켜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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