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리 잰슨-딜런 딩글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마지막 목표 달성을 위해 질주 중인 켄리 잰슨(39,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18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잰슨이 개인 통산 483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잰슨은 6-3으로 앞선 9회 디트로이트 마무리 투수로 나서 1이닝 동안 12개의 공(스트라이크 9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3점차 리드 상황에서 등판해 완벽한 투구를 펼친 것. 이에 잰슨은 지난달 23일 이후 18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잰슨은 지난달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시즌 6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뒤, 2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로 침묵했다. 2/3이닝 2실점과 0이닝 2실점.
이에 잰슨은 자칫 마무리 투수 지위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실제로 디트로이트는 지난 1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 카일 피네건을 마무리 투수로 내세웠다.
또 디트로이트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5연패를 당하며 세이브 기회 자체가 주어지지 않은 것. 이에 잰슨의 세이브 추가가 늦어졌다.
잰슨은 이날까지 시즌 12경기에서 9 1/3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2패 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했다. 블론세이브는 벌써 3개다.
오랜만에 호투한 잰슨은 통산 483세이브로 마지막 목표라 할 수 있는 500세이브에 17개만을 남겼다. 단 잰슨의 최근 컨디션을 고려할 때 결코 쉽지 않은 목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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