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가족센터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민족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양평종합체육센터에서 ‘제19회 지구촌 가족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취지를 반영해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코리아국제문화협회와 공동 기획한 ‘양평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개막공연에서는 한복을 착용한 전통무용과 가야금·해금 연주가 어우러져 한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에서는 각국의 전통의상이 소개돼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행사장에서는 세계 전통의상 체험, 세계 과자 및 음료 체험, 슈링클스 만들기, 장애 인식 개선 체험, 청소년 체험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광석 양평군수 권한대행은 “국적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하나의 가족이 되는 뜻깊은 행사를 축하한다”며 “양평군도 더욱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나라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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