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빈 틈 없는 돌봄체계’…“아이 맡길 곳 걱정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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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빈 틈 없는 돌봄체계’…“아이 맡길 곳 걱정 덜었다”

경기일보 2026-05-11 13:2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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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지역아동센터에서 ‘또래건강 리더교실’ 건강습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지역아동센터에서 ‘또래건강 리더교실’ 건강습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맞벌이·한부모가정 증가 등 변화하는 양육환경에 발맞춰 아이돌봄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다.

 

가정방문 돌봄부터 365일·24시간 어린이집, 방과후 돌봄 등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어서다.

 

1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아이돌봄 서비스와 시간제보육, 언제나 어린이집(365일 시간제보육), 24시간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돌봄정책을 운영 중으로 부모들의 생활 방식과 근무 환경이 다양해지면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돌봄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방식으로 영아종일제와 시간제, 질병 감염 아동 서비스 등으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맞벌이가정은 물론이고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출장 등 긴급 상황에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시민의 만족도가 높다. 정부 지원은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시간 초과 시 자부담을 통해 추가 이용도 가능하다.

 

시간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부모급여나 양육수당을 받는 가정이라면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병원 진료 및 단시간 외출 시 부담을 덜 수 있다. 지역 내 어린이집 12곳이 운영 중으로 시간당 지원금이 제공돼 이용료 부담도 크지 않다.

 

시민들은 야간과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365일·24시간 돌봄체계에 만족감을 보인다. 상동 아람어린이집이 운영 중인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 야간 및 주말과 공휴일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긴급 상황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심곡동, 송내동, 원종동 등 3곳이 운영 중인 24시간 어린이집은 야간 근무자와 한부모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

 

방과후 돌봄체계도 강화되고 있다.

 

시는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10곳과 지역아동센터 58곳 등을 운영하며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에게 학습·급식·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일부 지역아동센터는 토요일과 야간 돌봄까지 제공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공동주택 유휴 공간과 도서관 등을 활용해 돌봄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돌봄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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