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군은 5월부터 7월 말까지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10명 중 약 9명(88.1%)이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를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어린 시기부터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익히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가 본인이 겪은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 속 사고 위험성과 구체적인 예방법을 전달하며, 이를 통해 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7월 교육에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양평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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