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아스널이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트로피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도록 만들었다.
아스널은 11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며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반면 웨스트햄은 토트넘과의 승점 1점 차를 줄이지 못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브렌트포드를 3-0 대파한 가운데 아스널은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다.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을 치르고 와 체력 문제가 있었는데 전반 28분 만에 벤 화이트가 부상으로 빠져 마르틴 수비멘디가 들어갔다. 수비멘디는 중원에 나섰고 데클란 라이스가 우측 풀백으로 이동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를 넣으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후반 22분엔 카이 하베르츠, 마르틴 외데고르를 추가했는데 에베레치 에제와 함께 수비멘디를 뺐다. 공격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후반 35분 부카요 사카를 빼고 노니 마두에케를 넣으면서 총 공세에 돌입했다.
트로사르가 골을 기록했다. 후반 38분 외데고르가 센스 있게 내준 패스를 확실히 마무리했다. 다비드 라야 선방이 이어졌고 후반 추가시간 칼럼 윌슨 골도 비디오 판독 속 취소가 되면서 경기는 아스널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트로사르는 경기 후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있었다. 아스널이 이겨 정말 기쁘다. 끝까지 집중을 했다. 우리가 무엇을 목표로 뛰고 있는지 알고 있었다. 득점을 했을 때 안도를 했는데 외데고르 움직임과 패스가 정말 좋았다. 난 마무리만 지으면 되는 상황이었다. 골을 넣은 후 무실점으로 이길 거라는 믿음도 있었다. 우리 팀은 수비가 정말 좋다. 잘 싸웠고 자격 있는 승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라야도 칭찬했다. "오늘도, 또 마지막 장면에서도 라야의 실력이 드러났다. 중요한 순간마다 선방을 하면서 무실점을 지켜냈다. 다행히 내가 골을 넣었다. 라야는 시즌 내내 항상 잘했다"라고 추켜세웠다.
논란의 골 취소에 대해선 "명백한 파울이다.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파울이다. 처음부터 파울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여러 생각은 들었지만 파울은 맞다고 여겼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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