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여의도, 김수아 기자) 가수 폴킴과 댄서 가비, 허유원 아나운서가 KBS 쿨FM의 새 얼굴들이 됐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2026 쿨FM 개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홍범 CP를 비롯해 허유원 아나운서와 권예진 PD, 폴킴과 오귀나PD, 가비와 홍아람 PD가 참석했다.
11일 KBS 쿨FM(수도권 89.1NHz)이 새로운 DJ로 가수 폴킴과 댄서 가비, KBS 허유원 아나운서를 앞세워 새 단장에 나섰다.
가장 먼저 이날 오전 5시 '허유원의 상쾌한 아침'으로 청취자를 만난 허유원은 "라디오 DJ로는 처음 인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일하게 첫 방송한 그는 "오늘 방송을 들은 청취자분들은 아시겠지만 많이 부족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굉장히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처음 KBS 입사 당시부터 라디오에 대한 꿈이 있었다고 고백한 허유원 아나운서는 "라디오를 하고 싶다고 엄청 졸랐다. DJ는 무리일 것 같아서 선배님들 대타나 코너 출연이라도 하고 싶다고 칭얼댔는데 이렇게 결과가 나와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폴킴은 4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기에 '가요광장'의 DJ로 발탁됐다.
이날 폴킴은 "마음 한편으로 언젠가 DJ 제안이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제안을 받으면 저녁일 줄 알았는데 반전으로 낮 12시에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 너무 뜻깊은 게, 제가 음악을 하는 사람이지만 생각보다 아침형 인간이다. 일어나서 딱 출근하기 좋지 않을까 싶다. 또 앞뒤 라디오가 에너지 많은 분들인데 지루하지 않게 잘 이끌어 가 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마찬가지로 처음 DJ를 맡은 가비도 "영광스럽게 DJ 자리에 앉게 됐다"며 "저도 언젠가는 DJ를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꿈을 꿨는데 현실이 될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상파 라디오에 등장한 메기'라는 표현에 대해 가비는 "2시-4시 격전지의 판을 뒤흔들기 위해 열심히 해 보겠다"며 특유의 당찬 에너지로 웃음을 자아냈다.
가비가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건 아니지만 무조건 즐겁게 하자는 마음"이라고 계획을 밝히자 홍아람 PD는 "구체적인 계획은 제작진이 세울 테니, 가비 씨는 즐겁게 놀아주시면 된다"고 든든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홍범 CP는 발라드 가수인 폴킴을 점심시간 라디오에 섭외한 것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언급했다.
김홍범 CP는 "(청취자들을) 졸게 만드는 것 아니냐고 하시더라. 그래서 '폴킴 씨는 평소에 날아다닌다'고 말했다"며 "음악으로 말하자면 발라드를 주로 하시지만 미드 템포 댄스곡 정도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비에 대해서는 "저와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고정 게스트로 처음 했다. 여러분들이 잘 모르시는 게, 가비 씨가 정말 착하다"라는 칭찬(?)으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되게 착하고 진솔하다. 청취자들의 사연에 그 누구보다 좋은 멘트를 잘해 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행사 직후인 12시, 첫 방송을 앞둔 폴킴은 "오늘의 관전포인트는 폴킴이 첫 방송을 얼마나 엉망으로 할지, 과연 폴킴이 잠을 들게 만들지 깨울지 지켜봐 주세요"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허유원의 생쾌한 아침'은 오전 5시, '폴킴의 가요광장'은 오후 12시, '가비의 슈퍼라디오'는 오후 2시에 방송한다.
사진 = KB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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