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딥테크 174곳 키운다…정부 51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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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딥테크 174곳 키운다…정부 512억 투입

연합뉴스 2026-05-11 12: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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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바이오·반도체 중심 연구개발특구 사업 본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신규과제 선정된 174개 기업에 512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성과가 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국가가 지정·지원하는 혁신지구다.

이 사업은 특구 내 지역 딥테크 창업 활성화와 기업 전주기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지난 1월 과제 공모 이후 선정평가 등을 거쳐 대덕[008060],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5개 광역특구 기업을 선정했다.

기업은 인공지능(32%), 첨단바이오(16%), 반도체·디스플레이(8%), 첨단로봇(8%), 이차전지(7%)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우선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에 선정된 60개 기업은 공공기술 기반 창업과 기술이전, 사업화를 추진하며 기술검증(PoC), 시제품 제작, 기능고도화, 투자전략 수립 등 지원을 받는다.

지역혁신 실증 스케일업 사업에 선정된 69개 기업은 각 특구 특화 분야 기반으로 규제샌드박스와 연계해 제품·서비스 현장실증과 성능검증을 수행하고 시장진출 자금도 지원받는다.

전략기술 발굴 및 창업지원에는 15개 기술이전·사업화 전문기관이 선정돼 특구 내 연구기관과 대학 기술을 발굴하며, 이노폴리스캠퍼스 19개 수행기관은 지역별 역량강화와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등을 수행한다.

올해 새로 추진되는 연구소기업 전략육성 사업은 초기 연구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원되며 11개 기업이 원천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과 공동 상용화 연구를 수행하도록 돕는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연구개발특구는 공공연구성과의 사업화를 넘어 딥테크 및 전략기술 기반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2026년에는 기술 확산과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연구개발특구가 글로벌 딥테크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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