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대서 통했다... 인천 학생 골프, 백두대간배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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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대서 통했다... 인천 학생 골프, 백두대간배서 존재감

STN스포츠 2026-05-11 11:28: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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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회 강원도민일보 백두대간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인천 지역 학생 골프선수들이 의미 있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고등부 3위에 오른 박예담 선수). /사진=태백시 골프협회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회 강원도민일보 백두대간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인천 지역 학생 골프선수들이 의미 있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고등부 3위에 오른 박예담 선수). /사진=태백시 골프협회

[STN뉴스] 류승우 기자┃강원 태백에서 열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인천 지역 학생 선수들이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예담은 고등부 3위에 오르며 전국 단위 대회 경쟁력을 입증했고, 인천 선수들의 동반 선전은 지역 골프 유망주 육성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회 강원도민일보 백두대간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인천 지역 학생 골프선수들이 의미 있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 무대에서 인천 선수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전국 유망주 집결… 인천 선수들 상위권 진입

이번 대회는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한 전국 규모 학생 골프대회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대한체육회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등록 선수 약 500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걸린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들의 집중도 역시 높았다. 전국 단위 대회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인천 지역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예담, 고등부 3위… 안정적인 경기력 눈길

인천 지역 선수 가운데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박예담이었다. 박예담은 대회 기간 꾸준한 샷 감각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워 고등부 3위에 올랐다.

학생 골프대회 특성상 하루 컨디션 변화와 변수에 따라 순위가 크게 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박예담은 경기 내내 흐름을 유지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전국 무대에서 입상권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은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단순한 한 차례 성적이 아니라 전국 규모 대회에서 실전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한 명이 아니었다… 인천 학생 골프 저력 확인

이번 대회에서는 박예담 외에도 인천 지역 선수들이 고등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골프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정 선수 개인의 활약을 넘어, 인천 학생 골프 전체의 경쟁력이 전국 무대에서 확인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학생 스포츠 현장에서는 체계적인 훈련 환경과 꾸준한 실전 경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이번 결과 역시 이러한 기반이 점차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회가 열린 오투리조트CC 역시 의미를 더했다. 해당 골프장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대한골프협회 인정 공인대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최 측은 향후 백두대간배를 전국 학생 골프를 대표하는 전통 대회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학생 골프는 단기간 성적보다 지속적인 대회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이 중요한 종목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은 향후 전국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로 평가된다.

지역 골프계 안팎에서는 “꾸준한 실전 경험이 이어진다면 인천에서도 전국 정상급 선수들이 계속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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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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