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칙·제도 등 운영 전반 심의…캠퍼스별 분회 운영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대학교 통합 이후 새롭게 구성된 제1기 대학평의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강원대 통합 교수회장인 우흥명 교수가 초대 대학평의원회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의장은 한갑수 강릉원주대 캠퍼스 교수회장이 맡는다.
대학평의원회는 대학의 주요 정책과 학칙, 제도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심의하는 최고 심의기구로 대학 운영의 견제와 균형을 담당하는 핵심 기구다.
제1기 대학평의원회는 총 30명으로, 교원·직원·조교·학생 등 각 직능단체의 구성 비율은 기존 강원대학교 대학평의원회 규정의 비율에 따라 구성했다.
캠퍼스별 평의원 배정은 직능별로 해당 캠퍼스에 소속된 현원 비율을 기준으로 산정·배정했다.
통합 이후 각 캠퍼스의 자율성과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각 캠퍼스에는 총장이 캠퍼스총장에게 위임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캠퍼스 분회'(캠퍼스 평의원회)를 둔다.
이를 통해 대학 본부 차원의 통합적 의사결정과 함께 캠퍼스별 특성과 의견을 반영하는 협의 체계도 함께 운영된다.
우흥명 의장은 11일 "대학평의원회는 단순한 형식적 기구가 아니라 대학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민의를 수렴하고 이를 대학 운영에 반영하는 실질적 협의체가 돼야 한다"며 "본부와의 건설적인 견제와 균형 속에서 각 직능단체의 의견을 충실히 대변하고 캠퍼스 간 이해와 조정을 통해 통합 강원대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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