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역을 역세권으로 만들고 수도권 1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습니다.”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인천 3·4호선 신설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추진 등을 담은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유 예비후보는 인천지하철에 관한 청사진을 그렸다. 인천 1호선은 송도 8공구까지, 2호선은 서창·도림·논현까지 연장한다. 이와 함께 인천 3호선은 검단에서 서해구와 청라, 제물포구 송림오거리, 동인천을 거쳐 송도까지 연결하고 4호선(용현서창선)을 통해 구월2지구 등 새로운 생활권에 철도망을 갖춘다.
이와 함께 송도·영종 트램 조성,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한 인천 2호선 강화 연장 등도 내걸었다.
앞서 시는 인천 2호선 연장, 인천 3호선 및 4호선 구축을 제2차 도시철도망계획에 반영했으며, 인천 1호선 연장은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다.
또 GTX와 KTX 등으로 수도권, 전국 1시간 생활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GTX-D Y자 노선으로 인천공항·청라·가정축과 김포·검단·계양축을 연결하고, GTX-E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청라·가정·대장을 거쳐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동서 연결축을 잇는다. 이를 통해 각각 검단·청라에서 삼성까지 약 30분, 영종에서 삼성까지 약 40분 시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인천발 KTX는 공항까지 연결, 제2공항철도를 구축한다.
또 서울지하철 5호선 원당사거리역 추가 반영도 추진한다. 앞서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지만 인천시가 제안한 원당사거리 정차역은 노선에서 빠졌다.
유 시장은 “인천발 KTX는 민선 7기에서 일방적으로 연기했지만 민선 8기에 다시 살렸다”며 “하늘길과 땅길이 인천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대표 교통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당사거리역 추가 문제는 김포시와 입장 차이가 있기 때문에 민선 9기에 다시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천~제주 뱃길도 다시 열어 수도권 물류를 제주로 직접 잇고, 시민의 관광 선택권을 늘리는 등 해양도시 경쟁력을 되살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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