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천69억원 규모 추경 편성…민생 경제 충격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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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천69억원 규모 추경 편성…민생 경제 충격 최소화

연합뉴스 2026-05-11 11:0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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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중동발 전쟁 위기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파고를 넘기 위해 1천6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전쟁 여파로 가시화한 유가 급등과 물가 부담으로부터 시민 생활을 보호하고 민생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추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전주시의 올해 총예산 규모는 기정 예산 대비 3.98% 늘어난 2조7천955억원이 된다.

재원은 지방교부세 167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902억원 등으로 마련했다.

세출 예산은 시민들의 직접적인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에 집중적으로 배치됐다.

구체적으로는 ▲ 고유가 피해지원금 993억원 ▲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58억원 ▲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12억원 ▲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6억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이날 열리는 제43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최현창 시 기획조정실장은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시의회 통과 후 신속히 집행해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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