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아스널전 아쉬운 패배에도 아직 잔류를 포기하지 않았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1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에서 아스널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웨스트햄은 18위를 유지했다.
웨스트햄은 연패를 당했다. 브렌트포드에 0-3으로 졌고 아스널에도 0-1로 지면서 강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선두 아스널을 상대로 공격을 이어갔지만 다비드 라야 선방에 좌절했다. 후반 22분 파블로를 넣고 공격을 강화했는데 후반 38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실점해 0-1로 끌려갔다.
칼럼 윌슨을 후반 40분 추가하면서 막판 공세에 나선 웨스트햄은 후반 추가시간 윌슨 골로 1-1을 만들었다. 승점을 얻을 뻔했지만 비디오 판독 속 라야를 향한 차징 파울이 확인되면서 취소됐다. 결과는 웨스트햄의 패배로 마무리됐다.
만약 토트넘 훗스퍼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이긴다면, 웨스트햄 잔류 가능성은 매우 떨어진다. 누누 감독은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에너지가 넘치고 믿음과 투지가 가득했다. 선수들은 자랑스러운 활약을 했지만 결과를 못 얻었다. 결과에 실망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 판정은 일관성이 없던 것 같다. 비슷한 장면에서 파울이 아닐 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파울이었다. 비디오 판독도 있었지만 그랬다. 일관성이 부족했던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잔류?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최선을 다해 싸우고 또 싸울 것이다. 큰 클럽을 대표하는 책임이 있고 남은 두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의무가 존재한다"라고 언급했다.
주장 제르도 보웬도 "이번 패배는 큰 타격이다. 정말 잘했지만 한순간에 기회를 놓쳤다. 마지막 판정은 옳은 결정이 아니었고 일관성이 없었다. 잔류가 더욱 어려워졌는데 계속 힘든 싸움을 해야 한다. 아직 불가능하지 않다. 두 경기가 남았고 오늘 경기에서 잘한 점을 토대로 이기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웨스트햄은 남은 두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나고, 리즈와 홈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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