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협, '회원·투명·AI' 중심 직제 전면 개편…12년 본부장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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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 '회원·투명·AI' 중심 직제 전면 개편…12년 본부장제 폐지

뉴스컬처 2026-05-11 10:25: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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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폐쇄적인 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공직유관단체에 걸맞은 투명성과 AI 시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면적인 조직 재설계에 나선다.

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11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이시하, 이하 음저협)는 회원 중심 경영과 AI 대응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개편은 12년간 유지한 본부장제를 폐지하고 협회 운영의 축을 사무처와 행정처로 이원화해 업무 책임성과 실행력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전문 전담 조직인 'Future Labs'의 신설이다. 이는 급변하는 음악 산업 환경 속에서 AI 징수 모델 도입 및 저작권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비서관 직제를 신설해 주요 정책의 사전 검토 기능을 강화하고 의사결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장치를 마련했다.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실무 체계도 대폭 정비했다.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인력을 통합한 '분배팀'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정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CS지원팀'을 신설해 민원 창구를 일원화했다. 법무 기능 역시 법무팀과 법률지원팀으로 세분화해 회원 관련 분쟁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 기반을 갖췄다.

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또한 창립 이래 최초로 가인지캠퍼스와 협업해 팀장급 이상 직책자 대상 직무 교육을 시행하며, 조직 내부의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끌어올려 '회원 최우선'의 경영 철학을 현장에 안착시킬 방침이다.

이번 음저협의 조직 개편은 그간의 고위직 비위 리스크를 차단하고 조직의 기초체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와 함께,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K팝 IP의 권익을 수호하는 선도적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시하 음저협 회장은 “AI 시대를 선도하는 저작권 단체이자 회원의 목소리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협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음저협은 지난 2월 이시하 제25대 회장 취임 이후 회장 저작권료 내역 선제 공개, 이사회 유튜브 생중계 등 파격적인 투명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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