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7일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집중 교육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환경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청소년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게 하려는 취지다.
청소년 도박은 불법 스포츠 도박과 온라인 사행성 게임 형태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도박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의 평균 연령이 2019년 17.3세에서 2023년 16.1세로 낮아져, 학교 현장의 예방교육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주간에 ▲ 도박 예방 교육 자료를 활용한 학교급별 집중 교육 ▲ 학생·학부모 대상 가정통신문 발송 ▲ 학생자치회 중심 캠페인 운영 ▲ 교육지원청·학교·경찰서·유관기관 합동 홍보 등을 추진한다.
청주공고와 오송중은 학생자치회, 경찰서,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등굣길 피켓 홍보 및 리플릿 배부,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캠페인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박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위험군 학생에 대해서는 전문기관과 연계해 상담과 치유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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