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망 없이도 생성형 AI 구현”… 팀스파르타, 폐쇄망 AX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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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망 없이도 생성형 AI 구현”… 팀스파르타, 폐쇄망 AX 솔루션 공개

스타트업엔 2026-05-11 09:5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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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망 없이도 생성형 AI 구현”… 팀스파르타, 폐쇄망 AX 솔루션 공개
“외부망 없이도 생성형 AI 구현”… 팀스파르타, 폐쇄망 AX 솔루션 공개

생성형 AI 확산 속에서도 보안 문제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팀스파르타가 외부 API 없이 사내 서버만으로 구동되는 폐쇄망 AI 솔루션을 공개하며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팀스파르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EXPO KOREA 2026에 참가해 보안 특화형 폐쇄망 AX(AI 전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작동하는 고성능 AI 코딩’을 핵심 주제로 내세웠다. 외부 인터넷 연결 없이 기업 내부 인프라만으로 생성형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최근 금융권과 공공기관, 국방 분야에서는 정보 유출 우려로 인해 외부 AI 서비스 사용 제한이 강화되는 분위기다. 생성형 AI 활용 수요는 커지고 있지만, 망분리 환경과 보안 규제가 주요 장애물로 꼽혀왔다.

팀스파르타는 자체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 ‘K-AX 스파르탄(Spartan)’을 기반으로 이런 문제 해결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외부 API 연결 없이도 코드 자동 완성과 리팩토링, 함수 생성 등 생성형 AI 기능을 사내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자체 인프라 기반 온프레미스 구조를 채택해 기업 내부 데이터가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 점을 주요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기술 구현 과정에는 세 가지 핵심 요소가 적용됐다. 우선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외부망 없이 AI 성능을 확보했고, 온톨로지 기술을 적용해 기업 데이터의 의미 구조를 체계화했다. 여기에 기업별 코드와 문서를 학습시키는 어댑터 모듈을 결합해 조직 맞춤형 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시장 대응 전략도 강화했다. 솔루션은 국내 공공 SI 환경의 표준으로 활용되는 eGovFrame(전자정부 프레임워크)을 기본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전시 현장에서는 실제 체험형 시연도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직접 코드를 작성하며 AI 기반 리팩토링 기능을 테스트했고,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 프로젝트에서 AI가 실시간으로 코드를 생성하는 과정도 공개됐다.

데모존에서는 팀스파르타 솔루션과 기존 상용 AI 도구 간 성능 비교도 이뤄졌다. 회사 측은 폐쇄망 환경에서도 상용 AI 수준의 코딩 성능 구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기업 맞춤형 AX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과 AI 에이전트 설계, PoC(개념검증) 제안까지 포함한 1대1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하루 10팀 한정 PoC 1주 완성’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현장 참관객들은 외부 연결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기업용 생성형 AI 시장이 ‘개방형 AI’와 ‘폐쇄망 AI’로 빠르게 양분되는 흐름에도 주목하고 있다. 일반 업무 환경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AI 활용이 확대되는 반면, 금융·공공·국방 분야에서는 온프레미스 기반 AI 수요가 급증하는 분위기다.

다만 폐쇄망 AI 환경 구축에는 고성능 GPU 인프라와 지속적인 모델 관리 비용이 필요한 만큼, 실제 운영 효율성과 유지 비용 문제가 향후 시장 확대의 변수로 꼽힌다.

박영진 팀스파르타 AX사업본부장은 “망분리 환경 때문에 AI 코딩 도구 도입이 어려웠던 기업들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목표”라며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팀스파르타는 NVIDIA ‘인셉션 프로그램’과 Microsoft ‘AI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 멤버로 활동 중이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기업용 보안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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