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월드컵 캐스터 데뷔…“노트 필기까지 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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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월드컵 캐스터 데뷔…“노트 필기까지 독기”

스포츠동아 2026-05-11 09:4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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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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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전현무가 축구 캐스터 데뷔를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1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K리그1 울산 HD FC와 부천FC1995 경기에서는 KBS 북중미 월드컵 중계진 이영표, 남현종, 전현무가 처음 호흡을 맞췄다.

특히 KBS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조별예선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축구 캐스터 데뷔를 확정한 전현무에게 관심이 쏠렸다.

전현무는 “퍼스트 스텝을 준비하고 있는 신입 캐스터 전현무”라며 “KBS 입사 20년 차인데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리그 경기를 챙겨 보며 노트 필기까지 하고 있다”며 “남은 한 달 동안 충분히 준비해 시청자 눈높이에 맞는 중계를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함께 중계를 맡는 이영표 해설위원도 전현무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목소리 자체가 안정감이 있다”며 “계속 축구 중계를 했던 캐스터 같다”고 극찬했다.

이에 전현무는 “저희가 77년생 동갑 뱀띠 케미”라며 “정반대 성격의 케미가 터질 것”이라고 웃었다.

KBS는 전현무의 예능감과 순발력, 이영표의 날카로운 해설, 남현종의 안정적인 진행을 앞세워 색다른 월드컵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린다. 대한민국은 6월 12일 체코, 19일 멕시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예선을 치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울산이 이동경의 결승골과 조현우의 선방 활약에 힘입어 부천FC1995를 1-0으로 꺾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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