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최초·최초' 최형우, 숫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의 가치 [IS 스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최초·최초·최초' 최형우, 숫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의 가치 [IS 스타]

일간스포츠 2026-05-11 09:37:34 신고

3줄요약
삼성 최형우. 삼성 제공


KBO리그 최다 2623안타, KBO리그 최초 4500루타와 550 2루타. 그리고 팀 7연승.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는 잊지 못할 열흘을 보냈다. 

최형우는 지난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첫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면서 통산 4500루타의 대위업을 달성했다. KBO리그 최초의 대기록. 전날(9일) NC전에서 2루타 통산 550개로 신기록을 세웠던 그는 이틀 연속 KBO리그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신기록뿐만이 아니다. 최형우는 올 시즌 35경기에 나와 타율 0.371(124타수 46안타) 7홈런 27타점, 출루율 0.494에 장타율 0.597을 합한 OPS 1.091의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타율 3위, 안타 5위, 홈런 6위, 타점 8위, 출루율 2위, 장타율 3위, OPS 2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홈런 경쟁자들은 많지만, 최형우만큼 잘 치는 선수는 드물다. 현재 홈런 톱10에 올라있는 선수들 중 3할대 중반의 타율을 기록 중인 선수는 오스틴 딘(LG 트윈스·타율 0.377, 9홈런)과 최형우가 유이하다. 20대 유망주와 외국인 타자들이 즐비한 순위표 최상단에 40대 베테랑이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2001년 데뷔 후 꾸준히 적립해 온 그의 기록은 숫자 이상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달 야수진의 줄부상 속에서도 최형우는 류지혁과 함께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체력적 부담이 크지만, 기회가 생길 때마다 한 베이스를 더 가려는 질주로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발목 통증 등 잔부상에도 멈추지 않는 헌신 덕분에 삼성은 연패를 끊어낼 수 있었다. 지난겨울 40대인 그에게 안긴 26억원(2년 총액)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다.

최형우는 지난 괌 스프링캠프에서 "내가 온 뒤로 삼성이 우승 후보가 됐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강하다. 후배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내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진 바 있다.

그리고 최형우는 책임감을 앞세워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팀을 잘 지탱해준 베테랑의 헌신으로 연패 기간을 버틴 삼성은 김성윤, 구자욱 등 부상 선수들이 돌아온 지난주, 다시 7연승 행진을 달리며 우승권 복귀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