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LIV 골프 원정에서 공동 21위..상금 3억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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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 LIV 골프 원정에서 공동 21위..상금 3억 수입

이데일리 2026-05-11 09:35: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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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함정우가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LIV 골프 버지니아(총상금 3000만 달러)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21위에 올렸다.

함정우. (사진=이데일리DB)


함정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함정우는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4승의 함정우는 지난달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LIV 골프 무대에 처음 나선 그는 2라운드까지 공동 33위에 머물렀으나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데 이어 마지막 날에도 3타를 더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공동 21위 상금은 약 21만5000달러(약 3억1500만원)이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선수는 소속팀 없이 개인전에만 출전한다.

코리안GC팀 소속 선수 전원은 30위 이하에 머물렀다. 송영한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30위, 안병훈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35위, 김민규는 10오버파 298타로 출전 선수 56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코리안GC는 단체전에서 13개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루카스 허버트(호주)는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20언더파 268타로 2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19언더파 269타로 3위를 기록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마지막 날 버디만 10개를 몰아치며 10언더파 62타를 작성,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 공동 6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LIV 골프 다음 대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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