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소상공인 경영전략 컨설팅' 참가 소상공인 모집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현장 중심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인공지능(AI) 활용 분야도 새롭게 포함해 디지털 대응 역량 강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1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전략 컨설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업종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경영일반과 홍보·마케팅, 노무, 세무·회계, HACCP 인증 등 6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활용 분야가 새롭게 추가됐다.
부산시는 신청자의 수요를 반영해 전문가와 1대1 매칭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사전에 공개된 컨설턴트 포트폴리오를 확인한 뒤 원하는 분야와 전문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홍보·마케팅 분야 참여 업체 가운데 일부는 콘텐츠 제작 비용 절감과 작업 시간 단축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소상공인과 부산 거주 예비창업자다. 신청은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현장 중심 경영 개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