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삼성생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가입 혜택을 강화한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삼성생명은 가족이 함께 가입할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가족대표 건강보험(무배당·무해약환급금형)’을 오는 12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가입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중심이었던 할인 적용 범위를 형제·자매까지 확대했다.
특히 가족 구성원 가운데 한 명이 중대질병으로 보험료 납입면제 대상이 될 경우 다른 가족 계약의 보험료 할인율도 기존 5%에서 최대 10%까지 높아진다.
생활밀착형 보장도 강화했다. 삼성생명은 응급실 내원, 독감, 깁스 치료 등을 보장하는 특약 6종을 새롭게 탑재했다. 가족 구성원 1명이 별도 심사나 고지 없이 한 계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암과 순환계 질환 관련 보장도 확대했다. 새롭게 도입된 ‘프리미엄클래스Ⅱ 암주요치료보장(상급종합병원플러스)특약’은 상급종합병원과 국립암센터 등에서 비급여 수술·항암약물치료·방사선치료를 받을 경우 암 진단일로부터 10년간 보장한다.
암 치료 초기 비용 부담을 고려한 ‘초기집중보장형 프리미엄클래스Ⅱ 암주요치료보장(상급종합병원플러스)특약’도 함께 마련했다. 암 진단 후 3년 이내 치료 시 가입금액의 3배, 5년 이내 치료 시 2배를 지급하는 구조다.
고령화 시대 보장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7080+ 특약’ 16종도 신설했다. 해당 특약은 70세 또는 80세 이후 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의 진단·치료·입원 보장을 제공한다.
응급의료 보장 영역에서는 업계 최초로 ‘응급실내원(재이송내원 포함)특약’을 도입했다. 응급실 재이송 내원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으며, 재활치료 수요 증가에 맞춰 ‘회복기재활환자입원(재활의료기관)특약’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암 진단 고객과 가족을 위한 현물 제공형 특약도 선보인다. ‘암 진단 후 암 스크리닝 검진 지원 특약’과 ‘특정 유방암 진단 후 예후·예측 검사 지원 특약(온코타입DX검사)’ 등을 통해 검진 예약과 검사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가족 중심 혜택과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족의 다양한 보장 수요를 반영한 상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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