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논은 이번 전시에서 ‘무브 온 인투 더 리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생성형 AI가 현실 공간에서 직접 행동하고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축적한 기술을 AI 에이전트와 휴머노이드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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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은 KB금융그룹과 함께 시니어케어 특화 휴머노이드 젠피를 선보이고, 실제 돌봄 환경을 가정해 시니어에게 필요한 약통을 집는 시연을 진행했다.
젠피는 주변 환경과 맥락을 이해하고 집어야 할 물건을 인식한 뒤, 방향과 힘을 조절해 약통을 안정적으로 집는 동작을 구현했다. 시연은 섬세한 손동작이 필요한 시니어케어 환경을 고려해 손가락 관절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제논은 젠피가 시니어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정서적 돌봄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간단한 대화 기능도 함께 소개했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기반 시니어케어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향후 직·간접적인 보조와 케어 동작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논은 기업과 개인 고객이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통합 포털 ‘제나(GenA)’를 현장에서 선보였다.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GenOS) 2.0’을 기반으로 액셔너블 AI에서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AX(AI 전환) 전략과 기술 로드맵도 공개했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전시 기간 중 진행한 미니 세미나에서 ‘제노스 2.0, 제논이 그리는 생성형 AI의 미래’를 주제로 생성형 AI 산업의 진화 방향과 AI 에이전트 중심 생태계 변화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명대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제논의 피지컬 AI 기술 로드맵과 피지컬 옵스(Physical Ops) 구축 전략’을 발표하며 피지컬 AI 상용화를 위한 기술 전략과 운영 체계를 설명했다.
제논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액셔너블 AI와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통합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휴머노이드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시니어케어, 금융,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상용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이번 전시는 제논이 준비해 온 차세대 AI 기술과 방향성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 자리였다”며 “생성형 AI를 넘어 현실 공간에서 실제로 행동하고 사람을 돕는 피지컬 AI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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