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직전 살아난 태극전사들... ‘10분간 4골 폭풍’ 한국 U-17, 베트남에 4-1 대역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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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직전 살아난 태극전사들... ‘10분간 4골 폭풍’ 한국 U-17, 베트남에 4-1 대역전극

STN스포츠 2026-05-11 09:0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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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경기 종료 직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베트남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1일(한국시간) 베트남전에서 정하원이 상대 선수와 경합하고 있다). /사진=KFA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경기 종료 직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베트남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1일(한국시간) 베트남전에서 정하원이 상대 선수와 경합하고 있다). /사진=KFA

[STN뉴스] 류승우 기자┃패색이 짙던 후반 39분, 한국 U-17 대표팀이 잠들어 있던 화력을 깨웠다. 안선현의 프리킥 동점골을 시작으로 남이안·안주완·김지우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베트남을 4-1로 뒤집었다. 후반 막판 10분 동안 4골을 몰아친 한국은 C조 선두로 올라서며 U-17 월드컵 진출 기대감을 키웠다.

끝난 줄 알았던 경기… 후반 막판 뒤집은 태극전사들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경기 종료 직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베트남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현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베트남을 4-1로 꺾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한국은 이날 첫 승을 신고하며 1승1무(승점 4)를 기록했다. 베트남(승점 3)을 제치고 조 선두로 올라서며 8강 진출 가능성도 한층 높였다.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경기 종료 직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베트남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1일 베트남전 종료 후 안주완이 포효하고 있다. ). /사진=KFA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경기 종료 직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베트남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1일 베트남전 종료 후 안주완이 포효하고 있다. ). /사진=KFA

레시바흐 선제골에 흔들… 답답했던 한국 공격

경기 초반 분위기는 한국 쪽으로 쉽게 흐르지 않았다. 한국은 점유율에서는 우위를 점했지만, 베트남의 밀집 수비를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32분 일격을 허용했다. 베트남의 레시바흐가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한국은 0-1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공격은 번번이 막혔고, 시간이 흐를수록 한국 벤치의 표정도 무거워졌다. 후반 중반까지도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패색이 짙어지는 분위기였다.

후반 39분부터 ‘골 폭풍’… 단 10분 만에 경기 뒤집었다

잠잠하던 한국 공격은 후반 39분 폭발했다. 안선현(포항 U-18)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 한 방이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기세를 탄 한국은 불과 2분 뒤 남이안(울산 U-18)의 역전골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후반 43분 안주완(서울이랜드 U-18)이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김지우(부산 U-18)가 쐐기골까지 꽂아 넣으며 한국은 4-1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39분부터 추가시간까지 약 10분 동안 무려 4골을 몰아친 한국의 집중력은 압도적이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태극전사들의 투지가 만들어낸 결과였다.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경기 종료 직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베트남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베트남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남자 U-17 대표팀 11명의 모습). /사진=KFA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경기 종료 직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베트남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베트남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남자 U-17 대표팀 11명의 모습). /사진=KFA

조 선두 오른 한국… 예멘전서 8강 확정 노린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8강에 오르면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 출전권도 확보하게 된다.

한국은 U-17 아시안컵에서 1986년과 2002년 두 차례 정상에 올랐고, 최근 2025년 대회에서도 4강에 진출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왔다. 극적인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국은 오는 14일 예멘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조 1위 확정과 함께 8강 진출을 노리는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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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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