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뜨거운 화력을 뽐내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김현준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베트남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지난 7일 아랍에미리트(UAE)와 1-1로 비긴 한국(승점 4)은 베트남(승점 3)을 제치고 조 1위로 도약했다. 한국은 오는 14일 예멘과 조별리그 최종전에 임한다.
U-17 아시안컵은 16개 참가국이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챔피언을 가린다. 8강 진출 시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본선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이날 한국은 전반 33분 베트남의 레 시 바흐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전반을 마쳤다.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UAE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안주완(서울 이랜드)을 투입했다.
좀체 열리지 않던 베트남 골문은 후반 39분에야 열렸다. 후반 교체 투입된 안선현(포항 스틸러스 U-18)이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처리해 골네트를 흔들었다.
불과 2분 뒤 남이안(울산 HD U-18)의 득점으로 역전했고, 후반 43분에는 안주완까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세를 가져왔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김지우까지 득점 행렬에 가세하며 베트남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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