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15% 달라”···카카오 노사, 성과급 충돌에 지노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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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5% 달라”···카카오 노사, 성과급 충돌에 지노위행

이뉴스투데이 2026-05-11 08:57: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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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CI. [사진=카카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카카오 노사가 올해 임금 및 성과급 협상에서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최근 계열사 축소와 비용 효율화에 나선 카카오가 이번에는 성과 보상 문제를 둘러싸고 노조와 갈등을 빚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최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이번 조정 신청에는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등 4개 법인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의 핵심 쟁점은 성과급 규모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3~15% 수준을 성과급 재원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카카오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약 4400억원 수준이다. 노조 요구안이 반영될 경우 직원 1인당 평균 성과급 규모는 약 15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노조는 최근 카카오가 AI 투자 확대와 조직 개편, 사업 구조 재편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은 커졌지만 보상 체계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위원회 조정이 최종 결렬될 경우 노조는 쟁의 행위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 다만 실제 파업 여부는 조정 결과와 노조 내부 의사 결정 절차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노동조합과 성실히 협의를 진행해왔지만 세부 보상 구조 설계 과정에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향후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도 성실히 임하고 원만한 합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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