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유니폼 입은 초등학생”…홀로 산행 나선 초등생 이틀째 실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삼성 유니폼 입은 초등학생”…홀로 산행 나선 초등생 이틀째 실종

위키트리 2026-05-11 08:49:00 신고

3줄요약

가족과 함께 주왕산을 찾은 초등학생이 실종돼 소방과 경찰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 청송 주왕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연합뉴스

11일 연합뉴스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은 A군이 산행 중 실종됐다. A 군은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주왕산국립공원 내 사찰을 방문한 뒤 홀로 주봉 방향으로 등산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A 군은 실종 당시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호자는 A 군이 산행에 나선 뒤 상당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전날 오후 5시 53분쯤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소방·경찰 이틀째 수색…헬기 1대 투입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밤사이 A 군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 실종 이틀째인 11일에는 현장에 인력 96명과 헬기 1대, 수색 장비 등을 투입해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

당국은 A군이 마지막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진 주봉 일대와 등산로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악 지형 특성상 수색 범위가 넓고 휴대전화 위치 추적이 어려운 점도 수색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종 당시 삼성라이온즈 유니폼 착용

A 군은 11살 초등학교 6학년으로 키는 약 145㎝이며 마른 체형으로 알려졌다. 실종 당시 삼성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산행 중 아들이 실종됐다는 보호자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함께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다”며 “현재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실종 당시 A 군의 모습 / 뉴스1, 독자 제공

휴대전화 없이 산행 나섰다 조난…무등산서도 닷새 만에 구조

앞서 광주 무등산에서도 휴대전화를 두고 산에 오른 30대 남성이 실종 닷새 만에 구조되는 일이 있었다. 광주서부경찰서에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13분쯤 “아들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당일 오전 운동을 하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12시간 넘게 귀가하지 않았고 휴대전화도 집에 두고 나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남성이 무등산 방향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산행 중 조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색에 나섰다. 드론과 수색견이 투입됐고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등산로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좁혀갔다.

실종자는 닷새째인 지난 1일 등산로에서 약 200m 벗어난 지점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탈수와 탈진 증세를 보였으며 챙겨간 생수 2병으로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산행 중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조난된 것으로 보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는 치료를 받은 뒤 건강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