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앙 오지에(토요타 가주 레이싱)가 2026 WRC 포르투갈 랠리 3일차도 리드했다.
오지에는 9일(현지시간) 진행된 2026 WRC 제6전 포르투갈 랠리 3일차 경기(SS11~19, 총 145.88km)에서 3시간09분13초3의 기록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티에리 뉴빌(현대 쉘 모비스 WRT)이 21.9초 뒤진 3시간09분35초2로 2위, 새미 파야리(토요타 가주 레이싱)가 3시간09분39초1로 3위를 해 상위권 순서는 전날과 같았다.
초반에는 뉴빌이 추격 흐름을 만들었다. 뉴빌은 첫 스테이지인 SS11에서 오지에와의 차이를 1.7초까지 좁히며 압박했다. 하지만 이후 오지에가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간격을 벌렸다. 경기 흐름을 뒤흔든 것은 올리버 솔베르그였다. 전날까지 오지에에 16.4초 뒤진 4위 솔베르그는 SS13과 SS14에서 연속 패스티스트 타임을 기록해 오지에를 0.05초 차이로 제치고 리더가 됐다.
그러나 오지에는 곧바로 반격했다. 다음 구간인 SS15에서 다시 가장 빠른 흐름을 되찾으며 역전했다. 이어 SS16에서는 솔베르그의 토요타 GR 야리스 랠리1 경주차에 문제가 발생했다. 운전석 쪽 타이어 림이 손상되며 공기압이 급격히 떨어졌고 페이스 저하로 솔베르그는 순식간에 5위까지 밀려났다.
솔베르그는 이후 다시 추격에 나섰다. SS17에서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선두인 팀메이트 엘핀 에반스를 제치고 4위로 복귀했다. 하지만 SS18에서 스핀으로 시간을 잃으며 상위권 도약에는 실패했다. 그 뒤로는 아드리안 포모어(현대 쉘 모비스 WRT)와 카츠타 타카모토(토요타 가주 레이싱), 다니 소르도(현대), 마틴 세스크스(M-스포트 포드)가 순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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