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선수라면 가장 먼저 할 질문은” 맨유 향한 루니의 경고…“감독에 대한 명확성 필요해, 캐릭은 모든 걸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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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선수라면 가장 먼저 할 질문은” 맨유 향한 루니의 경고…“감독에 대한 명확성 필요해, 캐릭은 모든 걸 했어”

인터풋볼 2026-05-11 0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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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가 구단 수뇌부를 향해 감독직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며 선수 영입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0일(한국시간) “루니는 이네오스가 빠르게 행동하지 않으면 맨유가 이적 타깃을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초반 맨유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부진했다. 그러나 캐릭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엔 상승세가 이어지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었다.

그러나 맨유는 아직 캐릭 임시 감독과 동행 여부를 확정 짓지 않았다. 다른 사령탑을 선임할 가능성도 있다. 영국 ‘골닷컴’에 따르면 맨유 이사진은 이라올라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나겔스만 감독 등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두고 있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에 따르면 맨유 레전드 루니가 구단 수뇌부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에게 투자해야 한다. UCL과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하기 위해선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빠르게 차기 사령탑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루니는 “만약 내가 선수인데 맨유가 날 영입하려고 한다면, 내가 가장 먼저 물어볼 질문은 ‘감독이 날 원하는가?’, ‘감독이 누군가?’일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맨유는 감독이 누구인지에 대해 명확성이 필요하다. 선수들은 맨유를 보겠지만 동시에 다른 팀들도 볼 거다. 원하지 않는 건 맨유가 타깃을 정해놓고 감독이 정해지지 않아 놓치는 상황이다”라고 더했다.

루니는 캐릭 임시 감독이 정식 사령탑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는 “캐릭 임시 감독은 해야 할 모든 걸 해냈다. 그러니 이제 선수들을 데려오기 시작하자”라고 이야기했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캐릭 임시 감독은 모두의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 정식 감독직에 도전할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 맨유는 중요한 여름을 앞두고 있다. 감독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이적 업무를 더 복잡하게 만들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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