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 8년 만에 AG 간다…대표 선발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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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 8년 만에 AG 간다…대표 선발전 1위

일간스포츠 2026-05-11 06:5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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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전에서 한국 여서정이 연기를 마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여서정은 7위를 기록했다. 2024.8.4 [연합뉴스]


여자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24·제천시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출전권을 따냈다.

여서정은 지난 10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년 기계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 대표선수 최종선발전 여자부에서 총점 합산 106.366점을 기록, 이윤서(102.733점·경북도청), 신솔이(101.699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틀 연속 기복 없었다. 여서정은 지난 9일 열린 1차 대회 도마(14.600점) 이단평행봉(12.867점) 평균대(13.633점) 마루운동(13.000점)에서 총점 54.100점을 받았다. 이어 10일 2차 대회에선 도마(14.667점) 이단평행봉(12.333점) 평균대(12.433점) 마루운동(12.833점)에서 총점 52.266점을 얻었다. 이로써 금메달을 목에 건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AG 무대를 밟게 됐다. 여서정은 2022 항저우 대회는 세계선수권 출전을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재환과 여자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여서정이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앞서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여서정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남자 도마 은메달을 획득한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딸이다. 그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기계체조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따내며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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