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충남 전역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논산시·당진시·예산군·청양군에서는 공연과 체험, 가족 참여형 축제는 물론 아동 권리와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까지 이어지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을 모았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가족 소통과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는 참여형 축제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충남 논산시에서는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일원에서 열린 ‘1950스튜디오 어린이날 거리축제’가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장에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매직쇼, 저글링, 버블쇼 등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펼쳐졌고 어린이 체험부스와 포토존, 푸드트럭까지 운영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체험형 콘텐츠와 자유로운 거리공연이 현장 곳곳에서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계절과 주제에 맞춘 문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진시에서는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긍정양육 캠페인’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면천읍성 일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당진시와 경찰·교육기관·기업·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형 아동보호 체계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긍정양육 129원칙’ 안내와 아동학대 예방 홍보, 체벌 없는 양육문화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는 “체벌 대신 공감과 소통 중심의 양육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군은 예산앤유행복센터 일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에 2300여 명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공연과 체험, 놀이시설, 먹거리 부스가 어우러진 가족형 축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실내외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가족들의 환한 표정이 이어졌고,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속에서 특별한 어린이날 추억을 만들었다.
청양군 역시 어린이날 큰잔치와 ‘백제 꼬마 잔치’를 연계 운영하며 지역 대표 가족축제를 완성했다.
청양고등학교 일원과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3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북공연과 K-POP 댄스, 인형극 등 무대 프로그램은 물론 전통놀이와 심폐소생술 체험, 만들기 프로그램 등 20여 개 체험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열린 ‘백제 꼬마 잔치’는 역사와 놀이를 결합한 오감형 체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행사 기간 무료 입장 혜택까지 제공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충남 각 지자체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와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동 친화 정책과 가족 중심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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