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과 세종에서 실시된 2026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수백 명의 합격자가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특히 80대 최고령 합격자부터 10대 최연소 합격자까지 다양한 세대가 학력 취득의 꿈을 이뤄내며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4일 시행한 2026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총 108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1462명이 지원해 1274명이 응시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85%를 기록했다.
응시 분야별로는 초졸 71명(97.26%), 중졸 191명(91.39%), 고졸 822명(82.86%)이 합격했다.
특히 고졸 최고령 합격자인 84세 강모 씨를 비롯해 초졸 70세, 중졸 73세 합격자가 배움에 대한 열정을 증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초졸 3명, 중졸 5명, 고졸 12명이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하며 값진 결실을 맺었다.
세종시교육청 역시 같은 날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세종에서는 지원자 338명 중 294명이 응시해 총 282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95.92%에 달했다. 이는 직전 시험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합격자는 초졸 23명, 중졸 48명, 고졸 211명으로 집계됐다.
세종에서는 최고령 중졸 합격자 71세, 최고령 고졸 합격자 70세가 화제를 모았으며, 반대로 초졸 11세·중졸 12세·고졸 14세의 최연소 합격자들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검정고시는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새로운 삶의 기회를 향한 도전의 무대가 됐다는 평가다.
경제적 사정과 개인적 이유로 학업을 중단했던 이들은 물론, 늦깎이 배움에 나선 만학도들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값진 결실을 만들어냈다.
교육청 관계자는 “검정고시는 단순한 시험이 아니라 새로운 꿈과 가능성을 향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