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난 토트넘에 벌어진 상황? 곧 리버풀이 맞이할 미래’…토트넘·리버풀 모두 뛴 로젠탈, 살라 이탈 후폭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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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난 토트넘에 벌어진 상황? 곧 리버풀이 맞이할 미래’…토트넘·리버풀 모두 뛴 로젠탈, 살라 이탈 후폭풍 우려

인터풋볼 2026-05-11 01:33: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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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과거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모두 활약했던 로니 로젠탈이 리버풀의 미래를 우려했다. 그는 모하메드 살라가 팀을 떠날 경우, 손흥민 이탈 이후 흔들린 토트넘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큰 변화를 맞게 된다. 오랜 시간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베테랑 선수들과의 결별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팀 공격의 상징과도 같았던 모하메드 살라는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부주장 앤디 로버트슨 역시 시즌 종료 후 리버풀과 작별한다.

이런 상황에서 로젠탈은 살라의 이탈이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떠난 뒤 나타난 문제와 비슷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손흥민은 2025년 여름 LAFC로 이적했고, 이후 토트넘은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다.

토트넘은 현재 강등권 경쟁에 휘말려 있다. 최근 겨우 강등권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치열한 잔류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손흥민 이탈 이후 공격의 결정력과 리더십 공백이 동시에 드러났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손흥민의 뒤를 이어 주장 완장을 찬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시즌 내내 부상과 각종 잡음에 시달리며 기대했던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공격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현재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히샬리송뿐이며, 팀 내 득점 2위가 수비수 미키 반 더 벤일 정도로 공격진의 생산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로젠탈은 ‘플래시스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토트넘은 환상적이고 놀라운 축구를 했다. 좋은 연계 플레이도 있었다”며 당시 토트넘의 공격적인 스타일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이어 “손흥민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지금 그는 팀에 없고, 이는 리버풀이 곧 맞이하게 될 살라 상황과 조금 비슷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토트넘의 문제는 단순히 손흥민 이탈 이후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도 분석했다. 로젠탈은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는 손흥민이 있을 때부터 시작됐다. 그들은 1-0, 2-0으로 앞서고도 상대를 끝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전히 상대 진영에서 계속 압박을 시도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고 본다. 오히려 수비 블록을 형성했어야 했다. 그들은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가 아니다. 경기를 끝내지 못한다면 최소한 리드는 지켜야 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며 지나치게 공격적인 운영이 팀 불안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로젠탈의 발언은 단순히 리버풀의 미래를 걱정한 것을 넘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평가이기도 했다. 득점과 도움은 물론 경기 흐름과 팀 분위기까지 바꿀 수 있었던 손흥민의 영향력이, 그가 떠난 이후 토트넘의 급격한 추락과 함께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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