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카타르는 10일(현지시간) 자국 영해에 있던 벌크선 1척이 공격당한 데 대해 강하게ㅔ 규탄했다.
카타르 외무부는 성명에서 "오늘 아침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상선이 메사이드 항구 북동쪽인 우리 영해에서 드론 공격을 받은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비난한다"고 밝혔다.
카타르 외무부는 이 사건으로 가벼운 화재가 났을 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도 "이런 공격은 항행의 자유 원칙과 국제법 조항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은 이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거나 협상 카드로 사용하는 것은 위기를 악화시키고 역내 국가들의 핵심 이익을 위협한다"고 말했다고 카타르 외무부는 전했다.
이날 앞서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카타르 도하 북동쪽 23해리(약 43㎞) 지점에서 항해 중이던 벌크선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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