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용인FC가 창단 첫 원정 승리를 거뒀다.
용인은 10일 오후 4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2-1 승리를 거뒀다. 용인은 14위에 올랐다.
용인은 임채민, 김한서 퇴장 변수 속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노보가 골키퍼로 나섰고 이진섭-곽윤호-김현준이 3백을 구성했다. 좌우 윙백엔 이재형-차승현이 위치했고 중원엔 최영준-김종석이 출전했다. 공격진은 이승준-석현준-가브리엘이 구축했다. 김민우를 10번으로 활용하는 4-2-3-1 포메이션 대신 김종석을 중원에 내세우고 3-4-3 포메이션으로 나서 안산을 상대했다.
오브라도비치에게 전반 35분 실점했는데 전반 추가시간 이진섭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보섭을 투입해 측면을 강화했고 후반 20분 유동규, 최치웅 투입으로 힘을 더했다. 후반 30분 신진호를 넣은 뒤 몰아쳤다. 마무리가 되지 않으면서 고개를 숙였던 용인은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유동규가 행운의 헤더 득점을 터트리면서 2-1로 승리했다.
용인의 창단 첫 원정 승리였다. 김해FC를 잡고 홈에서 창단 첫 승을 거뒀던 용인은 성남FC에 1-2로 패하면서 흐름이 꺾이는 듯했지만 안산을 잡았다. 안산과의 경기 이전까지 원정 3경기에서 1무 2패 1득점 5실점에 그쳤던 용인은 안산전 승리로 창단 후 처음으로 원정에서 승점 3을 얻었다.
연이은 퇴장에도 최윤겸 감독이 팀 중심을 확실히 잡으면서 승리를 할 수 있었다. 점유율은 45.4%로 밀렸지만 슈팅은 11회로 안산이 슈팅 2회를 기록한 것과 차이가 났다. 수비 안정감에 더해 확실한 패턴으로 공격을 하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2-1 승리를 통해 흐름을 타게 됐다.
용인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서울 이랜드(원정), 충남아산(홈), 대구FC(홈), 경남FC(원정)와 상대한다. 까다로운 상대들을 연이어 만나는데 원정에서도 승리를 한 건 고무적이다. 이 흐름을 휴식기 전까지 이어가는 것이 전반기 용인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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