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6·3 지방선거 선대위 출범…정청래 "목표는 높게, 자세는 낮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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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6·3 지방선거 선대위 출범…정청래 "목표는 높게, 자세는 낮게"

아주경제 2026-05-10 19:08: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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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출범식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0 scoopynacokr2026-05-10 114851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선대위 명칭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대위'로 정하고, 중앙 조직은 줄이는 대신 지역 조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선거 체제를 꾸렸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목표는 높게 잡고, 태도와 자세는 낮게 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자세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의미를 '내란 심판'으로 규정했다. 그는 "아직도 내란은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내란 세력이 곳곳에서 준동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윤 어게인' 공천으로 다시 내란을 꿈꾸는 저 오만한 세력들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번 선대위 구성에서 중앙 조직보다 지방 조직에 무게를 뒀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한병도 원내대표와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안선하 세계보건기구(WHO) 기후·AI·건강 분야 자문관, 지난 대선 유세 현장에서 'TK 장녀'로 알려진 대구 출신 외과의사 금희정씨, 미얀마 출신 귀화 한국인 이본아씨가 이름을 올렸다.

또 이언주·황명선·강득구·이성윤·문정복·박지원·박규환 최고위원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지역 유세를 맡는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에는 배우 이원종씨가 임명됐다. 정 대표는 "지난 대선 때도 너무나 헌신적으로 공헌해주셔서 저랑 갑장(甲長·같은 나이)이지만, 제가 진짜 존경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씨는 "이번 지선이 21대 대선의 마침표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험지에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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