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국민의힘·연수1)이 재선 도전에 본격 나섰다.
1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정 의장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난 4년 간 오직 연수구 발전과 주민 행복만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렸다”며 “정해권의 기차는 계속해서 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수많은 협의 끝에, 불가능해 보였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청학역 신설이란 기적을 만들어 냈다”며 “이제 연수구 원도심은 GTX-B 청학역을 통해 교통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약속은 할 수 있지만, 결과는 아무나 만들 수 없다”며 “검증된 실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연수구가 인천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명품도시로 바뀌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2031년 GTX-B 개통이 이뤄지면 청학역에서 서울 등 수도권으로 20분이면 갈 수 있다. 또 앞으로 제2경인선 민자사업을 통해 수인분당선과의 연계가 가능해지면 인천의 교통 지형을 획기적으로 바뀐다.
이날 개소식에는 같은 당 이재호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시·구의원 후보는 물론 윤상현 국회의원(동·미추홀을)과 김기흥 연수을 당협위원장 등 내빈, 그리고 시민까지 모두 1천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정 의장은 “연수구에 1천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며 급속 성장을 견인해왔다”며 “한번 시작했으니 완성까지 강력한 파워와 결과로, 계획이 아니라 실행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수구는 아직 사통팔달 교통망의 완성부터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 그리고 주민 체감형 복지 확대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를 해결하려면 행정을 알고 예산을 끌어올 줄 아는 ‘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4년 간 주민 삶과 이어지는 도시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왔다. 또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예산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썼다.
정 의장은 이제 미래 4년 연수구의 발전 계획을 완성한다는 포부다. 그는 “연수구를 ‘머무는 도시’에서 ‘연결되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4년 뒤 연수구를 가장 크게 바꾼 시의원으로 기억 될 수 있도록 연수구의 가치를 배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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