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는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송영길과 이재명이 만들어온 위대한 역사를 김남준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경명대로 대안빌딩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와 인천 지역 국회의원인 김교흥·맹성규·허종식·유동수·정일영·노종면·모경종·이훈기·이용우 의원이 참석했다. 유동수 의원은 김 후보 선대위의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또 윤종군·김병주·이언주·김태년·이건태·서미화 의원과 전·현직 인천시·군·구의원, 지지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김 후보는 "존경하는 송영길 전 대표께서 아주 오랜 기간 이곳에서 터를 닦아주셨고 또 거기에 이재명 대통령님의 비전 그리고 실천이 더해지면서 계양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 계양은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어려웠었던 순간, 그 나락으로 떨어졌던 순간에서 저를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사람답게 살게 해준 곳"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을 성남시장 시절부터 보좌해온 김 후보는 "저와 이 대통령님의 인연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뒤로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 단식에 현장 차가운 바닥을 함께 지켰고, 또 격랑의 정치 현장을 함께 겪어왔고, 수많은 위기의 순간들, 거론하기 어려운 순간들을 동지로서 함께 겪어 오며 살아왔다"며 "그 긴 여정 속에서 저는 한 가지를 배웠다. 정치는 기술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께서는 언제나 자신의 안위보다 당을 먼저 생각했고, 개인의 이익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했다"며 "그 어떤 위기 앞에서도 결코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하면서 지금까지 걸어온 정치인이었다. 저는 그 무한 책임의 정치를 가장 가까이에서 배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저는 내 어깨 위에서 배운 모든 것을 이곳 계양에서 실천하겠다"며 "이재명의 정치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득한 사람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가장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계양 주민 여러분들께서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교통이나 주거, 일자리, 교육, 복지까지 계양 주민들의 일상 속에 쌓여 있는 여러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발로 뛰는 정치를 하겠다"며 "이재명의 1번 타자, 김남준이 계양을 발전을 반드시 해내겠다. 송영길과 이재명이 만들어 온 위대한 역사를 김남준이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 후보 선대위의 후원회장 겸 상임고문을 맡은 송영길 연수갑 국회의원 후보는 축사에서 "사실 저도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번에 이 대통령께서 특별하게 송영길은 좀 인천 전체를 책임지고 계양은 좀 우리 팀 김 후보를 보내서 저와 이 대통령이 함께 교집합이 된 계양의 뜻을 이어서 계양구 주민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 후보가 계양구 주민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는 "이 대통령이 자기의 마음을 제일 잘 알고 거의 모든 걸 대변하는 사람이 있다고 소개한 사람이 김남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 대통령에게 뜻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고, 쓴소리도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후보"라며 "대통령이 남겨놓은 계양을의 공약을 이행할 수 있는 사람은 김남준"이라고 밝혔다.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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